2008/02/29 10:38
남쪽으로 튀어!
취향분석(하러 가기)을 했다. 간결하고 냉정한 인공지능 로봇 취향이라고 한다. 전에 MBTI검사던가? 그 검사에서는 ESTJ인 외향적 사고가 나왔다. 일명, 사업가형. 대한민국에 11%라던데. 외향적 사고와 간결하고 냉정함과 일정한 선에 놓여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사업가형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연장 선상에 있지 않나 싶다. 옆에 있던 언니도 취향분석. 언니는 소년 소녀 취향이 나옴. 나랑은 적대적인 관계라고 하던데 말이지. 허허헛. 이걸 어쩌란 말?
색다른 것까지는 모르겠다만, 내가 간결한 것을 좋아하기는 한다. 미니멀한 인테리어에는 거의 환장을 하는 편이고. 뭐든지 깔끔하고 단순한 것을 선호한다. 내용도 깔끔하고 외양도 밋밋할 정도로 선이 딱 떨어지는 것들이 취향이다. 조금이라도 어지럽혀져 있고 여기저기 물건들이나 장식 등속이 분산이 되어있으면, 몸서리가 쳐지는 나. 체계적이라는 단어다 분산적이라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이 아닌가 싶은데, 뭐 다른 사람들은 나의 이런 생각에 반기를 들지도 모르겠다. 갑자기 블로그랑 집을 한번씩 뒤엎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정리를 해야하는데 말이야. 정리를.
남들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에 할 말이 있다. 나도 은근히 잔정이 많은 편이었다. 부러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기도 했고 인연을 맺고 했었다. 왜 그 말이 있지 않는가.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더 사랑하는 사람이 진다.’는 그 말. 그 말이 딱 들어맞을 때가 있었다. 그때부터 다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을 꺼려했다. 내가 더 상처를 받거든. 나는 그 사람에게 A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나는 C취급을 받는 경우. 그리고 그렇게 내가 취급을 받는 다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들었을 때. 그때의 상처가 많이 컷지. 그 뒤로 무관심 하는 것이 내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지금까지 그렇게 행동을 한다. 물론, 그 사람에게 내가 정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어떤 것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아니지만 말이다.
혜아룜이 쓰다.
간결하고 냉정한 인공지능 로봇 취향.
색다르고 간결한 컨텐트 선호, 뻔하고 비슷한, 세속적 콘텐트 혐오함. 예술,문학적인 것에 관심 많지 않음.
메마르고 독창적인. 당신은 전통적인 엔지니어의 취향입니다.
당신은 인과관계가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입니다. “그래서? 그게 왜 그렇게 됐는데?”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죠. 마치 if-then 구문이 골수 깊이 박힌 엔지니어와 같다고나 할까요. 질서정연하지 않은, 장황한 감정에 의존하는 순정 만화 영화 소설은 당신이 좀처럼 가까이 하기가 힘들 겁니다.
당신은 너무 흔하고 뻔한 것에 쉽게 싫증내는 비주류 지향입니다. 매일 똑같은 광경이 펼쳐지는 멜로 드라마, 매일 똑같이 성형한 연예인들이 나오는 TV 광고, 매일 똑같은 멜로디와 창법의 발라드 노래, 당신에겐 모두 짜증나는 것들입니다. 도대체 이런 똑같은 것들을 지겨워 하지도 않고 즐겨 보는 사람들은 제정신일까 궁금합니다. 현실 세계에선 ‘까다로운’ 비주류일지 모르지만, 인터넷 시대에 당신 같은 부류는 주류가 될 수 있습니다. 지루하고 개념없는 대중에 반항적인, 현실에 불만 가득한 사람끼리 모여 영향력을 발휘하고, 무개념 인간들을 조롱할 수 있을테니까요.
색다르고 간결한 컨텐트 선호, 뻔하고 비슷한, 세속적 콘텐트 혐오함. 예술,문학적인 것에 관심 많지 않음.
메마르고 독창적인. 당신은 전통적인 엔지니어의 취향입니다.
당신은 인과관계가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입니다. “그래서? 그게 왜 그렇게 됐는데?”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죠. 마치 if-then 구문이 골수 깊이 박힌 엔지니어와 같다고나 할까요. 질서정연하지 않은, 장황한 감정에 의존하는 순정 만화 영화 소설은 당신이 좀처럼 가까이 하기가 힘들 겁니다.
당신은 너무 흔하고 뻔한 것에 쉽게 싫증내는 비주류 지향입니다. 매일 똑같은 광경이 펼쳐지는 멜로 드라마, 매일 똑같이 성형한 연예인들이 나오는 TV 광고, 매일 똑같은 멜로디와 창법의 발라드 노래, 당신에겐 모두 짜증나는 것들입니다. 도대체 이런 똑같은 것들을 지겨워 하지도 않고 즐겨 보는 사람들은 제정신일까 궁금합니다. 현실 세계에선 ‘까다로운’ 비주류일지 모르지만, 인터넷 시대에 당신 같은 부류는 주류가 될 수 있습니다. 지루하고 개념없는 대중에 반항적인, 현실에 불만 가득한 사람끼리 모여 영향력을 발휘하고, 무개념 인간들을 조롱할 수 있을테니까요.
색다른 것까지는 모르겠다만, 내가 간결한 것을 좋아하기는 한다. 미니멀한 인테리어에는 거의 환장을 하는 편이고. 뭐든지 깔끔하고 단순한 것을 선호한다. 내용도 깔끔하고 외양도 밋밋할 정도로 선이 딱 떨어지는 것들이 취향이다. 조금이라도 어지럽혀져 있고 여기저기 물건들이나 장식 등속이 분산이 되어있으면, 몸서리가 쳐지는 나. 체계적이라는 단어다 분산적이라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이 아닌가 싶은데, 뭐 다른 사람들은 나의 이런 생각에 반기를 들지도 모르겠다. 갑자기 블로그랑 집을 한번씩 뒤엎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정리를 해야하는데 말이야. 정리를.
좋아하는 것
간결하고 논리적이고 특이한 것이 좋습니다. 딱 부러지게 예를 들자면 SF 소설이죠. 물론 SF 소설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SF 소설의 상당수는 장황하게 길기만 하니까요. 취향이 상당히 특이하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지만, 의외로 대중적인 영화 소설 음악에 끌리기도 합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특별히 당신의 취향에 시금석 같은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은 뭔가 새롭고 독창적일 것, 그러나 당신이 아는 상식과 논리에 벗어나지 않을 것. 이 정도 조건이면 당신이 좋아하는 것에 근접할 수 있을 겁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광고 정도면 괜찮을까요?

저주하는 것
비논리, 비이성, 군중심리, 이유도 묻지 않는 따라쟁이들, 오빠부대. 당신이 저주하는 것들입니다. 물론 당신 취향만 특별히 저주하는 것은 아닐테지만 말이죠. 사실 당신은 특별히 어떤 취향을 혐오하거나 멸시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주도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당신은 남들이 뭘 좋아하는지에 크게 관심이 없거든요. 남들이 뭘 하던 당신은 기본적으로 무관심한 편입니다. 문제는 남들이 관심없는 취향을 당신에게 들이밀 때죠. 상호존중의 원칙만 지켜진다면 당신은 그저 평안히 세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결하고 논리적이고 특이한 것이 좋습니다. 딱 부러지게 예를 들자면 SF 소설이죠. 물론 SF 소설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SF 소설의 상당수는 장황하게 길기만 하니까요. 취향이 상당히 특이하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지만, 의외로 대중적인 영화 소설 음악에 끌리기도 합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특별히 당신의 취향에 시금석 같은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은 뭔가 새롭고 독창적일 것, 그러나 당신이 아는 상식과 논리에 벗어나지 않을 것. 이 정도 조건이면 당신이 좋아하는 것에 근접할 수 있을 겁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광고 정도면 괜찮을까요?
저주하는 것
비논리, 비이성, 군중심리, 이유도 묻지 않는 따라쟁이들, 오빠부대. 당신이 저주하는 것들입니다. 물론 당신 취향만 특별히 저주하는 것은 아닐테지만 말이죠. 사실 당신은 특별히 어떤 취향을 혐오하거나 멸시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주도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당신은 남들이 뭘 좋아하는지에 크게 관심이 없거든요. 남들이 뭘 하던 당신은 기본적으로 무관심한 편입니다. 문제는 남들이 관심없는 취향을 당신에게 들이밀 때죠. 상호존중의 원칙만 지켜진다면 당신은 그저 평안히 세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들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에 할 말이 있다. 나도 은근히 잔정이 많은 편이었다. 부러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기도 했고 인연을 맺고 했었다. 왜 그 말이 있지 않는가.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더 사랑하는 사람이 진다.’는 그 말. 그 말이 딱 들어맞을 때가 있었다. 그때부터 다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을 꺼려했다. 내가 더 상처를 받거든. 나는 그 사람에게 A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나는 C취급을 받는 경우. 그리고 그렇게 내가 취급을 받는 다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들었을 때. 그때의 상처가 많이 컷지. 그 뒤로 무관심 하는 것이 내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지금까지 그렇게 행동을 한다. 물론, 그 사람에게 내가 정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어떤 것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아니지만 말이다.
혜아룜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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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적이고 문학적인 장인의 취향이래요. 뭡니까 저 어휘들은.. 낯간지러워라!
트랙백 붙이는 거 너무 어려워요 또 까먹었어요 ㅠ.ㅠ
그래서 그냥 제 블로그에 올리고 혜아룜님 블로그 링크랑 저 취향테스트 링크 붙여놨어요^^; 컴맹 ㅠ.ㅠ
전 언니분과 미미짱과 같아요~ >_<
이렇게 재미는 거 골르는 것도 재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