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바톤

Posted at 2008/06/03 01:26 in 잡담 雜談
이 문답은 까스뗄로님께 맨 처음으로 받았고 딸뿡님, zesty님, 령주님께 받았어요. 무려 4분이나! (나름 comodo님께도 받은 걸로 치고 싶다는~) 미루고 미루던 것을 이제야 올립니다요.


1:自分で思う性格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나는 내 자신을 잘 알고 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일단은 좋아하는 것만 한다. 가족이고 선생님이고 가장 경계를 했던 부분이고 우려를 했던 것이 이 성격이다. 굉장히 대범한 편이지만 한편으로는 몹시 소심한 부분이 있다. 그 편차가 무지하게 극단적이다. 문제는 내가 대범하게 넘기는 일과 소심하게 꽁하는 일들을 나누는 기준이 대중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내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서도. 삘을 심하게 받으면 돌+아이 마냥 행동할 때가 있다. 남들 눈은 그닥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의외로 처음에는 낯을 가린다. 하지만 특유의 사교성이 있다. 나는 전학을 간 날 바로 선생님께 시끄럽다고 혼난 아이이다. 고집은 똥고집이다. 남에게 감놔라 대추놔라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정말 친하다고 가깝다고 생각하면 나는 조심스레 조언을 한다. 거절을 할 때는 아주 매몰차게 한다. 이건 내가 아주 좋아하는 내 성격이다. 필요에 의한 굽신거림 정도는 자존심이 다치지 않을 정도로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나 성격 안 좋다. 나도 안다.



2:人に言われる性格 남에게서 듣는 자신의 성격
무서운 년! 완전 깬다! 매정한 년!! 이 싸가지 없는 년!!! (느낌표 갯수의 차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오?)

아무래도 이목구비가 남들보다 살짝 짙고 강한 편이라 아무 말도 않고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으면 가관이다. 아무 생각없이 멍 때리고 있어도 남들은 “쟤 뭐야, 무서워.”하는 코멘트를 날린다. 이건 살짝 콤플렉스이다. 시간이 지나면 하나 같이 완전 깬다면서 얼굴에 맞게 좀 살아봐라라고 소리킨다. 이렇게 지내다가 종국에는 매정한 것, 싸가지 없는 것으로 최종 완결이 된다. 이 단계까지 오기에는 몇 년의 시간이 걸린다. 물론 정말 그렇다기보다 친구들 간에 소탈하게 이야기를 할 때에 쓰는 의미이기는 하지만.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 행동이 무척이나 예상 밖인 경우가 많아서 다들 놀라는 때가 있다. 최고봉은 노래방에 갔을 때이다. 노래방 삘을 받으면 폭발한다. 다들 즐거워한다. 나와 같이 노래방을 간 애들 중에서 재미없다고 한 애들은 아직까지 한 명도 단 한 명도 없었다. 우후훗.



3:男女関係なく友達の理想 남녀 관계없이 친구의 이상 (이상적인 친구)
내 친구론은 몇 년 만에 정립했다. 이상적인 친구란 ‘같이 있는 곳에서 한동안 말없이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친구’이다. 나에게는 두 가지의 친구가 있다. 거칠게 구분을 하기는 했지만 서도. 일번, 무슨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불편하고 어색해져버려 무언가 자꾸 지껄어야 하는 친구. 이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어도 편안한 친구. 말이 없어도 편안하다라는 것은 나도 네 마음을 알고 너도 내 마음을 아는 상태. 이런 친구는 매우 희귀해서 찾기가 여럽다. 저런 친구를 만나려면 나도 그 사람에게 그런 친구가 되어야하니까. 쌍방이 노력을 해야하는 거다. 딱 한 명이 있다. 몇 달 만에 전화를 해도 아무렇지 않고 갑자기 전화를 해도 “왠일이야.”라고 말하지 않는 친구.

저런 친구가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필요한’ 친구는 다르다. 가장 필요하고 어찌보면 있으면 좋은 타입으로는 ‘힘들 때에 선뜻 도움을 주는 친구’.



4:好きな異性の理想 좋아하는 이성의 이상 (이상적인 이성)
이건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야한다. 남들은 내 이성관에 대해 “대중이 없다.”는 멘트를 날리지만, 그건 얼굴에 나타난 외모에 국한되는 말이다. 잘 생겼다라는 기준은 널뛰기를 하지만 그래도 이상적인 조건은 변하지 않는다.

나를 폭 감싸줄 수 있는 정도의 키에 얼굴은 개인적으로는 샤프하거나 혹은 부리부리하거나 둘 중 하나가 좋다. 그러니까 베니치오 델 토로의 얼굴도 주드 로의 얼굴도 모두 좋다는 거다. 삭발이 잘 어울리는 남자가 좋다. 고로 뒤통수가 이뻐야한다. 그래서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내가 좋아한다. 이마선은 둥글지 않고 각이 진 모양이면 좋겠다. 근육질의 몸을 매우 선호한다. 허나 완전하게 만개한 근육보다 수줍은 듯 어설픈 듯한 꽃봉오리 상태에 더 애정이 간다. 이런 사람들은 왠지 키우는 맛이 있다……. 수트빨도 청바지에 흰 티가 잘 어울리는 것도 중요하다. 옷에 너무 신경을 쓰는 남자는 싫다. 적당하게 깔끔하게만 입을 줄 알면 된다. 성격은 조금 난해하다. 이해하려 들지 않는 것 같은데 잠시 생각만 해보면 무진장 신경쓰고 있고 나름 친철하고 뭐 이런 거. 아! 조금은 무뚝뚝한 것도 좋다. 『붉은 달』에서의 ‘아리마사’ 성격이 참 매력있었다. 『모래시계』에서의 ‘후지’의 성격도 매력있었고. 『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봐!』에서 ‘오쿠노’나 ‘레이치’의 성격도 마음에 든다. 당연히 말이 잘 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와 관심사가 비슷하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똑같은 것은 재미가 없다. 나에게서 뭔가 배우려는 남자가 좋고 나 또한 배울 여지가 있는 남자가 좋다. 나는 처음부터 돈이 많은 부모 밑에서 자란 남자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아, 저런 남자를 내가 만날 수 있을 것인가. 저런 놈은 지구상에 있는 생물인가?



5:最近言われて嬉しかったこと 최근 남에게서 들어서 기뻤던 말
“성격 마이 좋아졌네.” 계기가 있어서 더 그랬지만 한동안은 이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었다. 원래 나를 알고 있단 사람들은 하나 같이 저런 소리를 많이 했었다. 친구도 그렇고 친척들도 그렇고. 아마도 내가 기분이 나쁜 것을 감출 줄 아는 능력이 생겨서 그렇게 보였던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본바탕은 변하지 않았지만. 이걸 계기로 겉과 속이 달라야한다라는 것을 배웠다랄까.



6:バトンの送り主の顔は見たことある? 바톤 넘겨준 분 얼굴 본 적 있어?
노노 없지요. 근데 상상하고 있는 얼굴은 있다. 말 안 할래요. 아, zesty님은 얼굴 봤다! 참, 령주님도 봤지~



7:送り主の印象は? 넘겨준 분의 인상은?
castello님은 큰 키에 약간 새침한 인상일 것 같다. 왠지 살짝 찌푸린 얼굴도 잘 어울리실 것 같아 보이시고. 완벽하게 감상적인 얼굴은 어울리시지 않아 보인다. 딸뿡님은 진짜 내 언니 같은 인상. 막 화려하거나 그런 것은 아닌데 굉장히 편안한 인상을 주는 그런 얼굴. 약간은 몸피가 작을 것 같아 보이신다.. 그리고 댓글에서도 말을 했듯이 청량하고 은은한 이미지. zesty님은 부드럽다. 이런 말을 조금 죄송스러워서 뭣하기는 한데 상근이처럼 큰 개가 떠오른다. 부들부들한 느낌의 얼굴. 무척이나 부러운 이미지이다. (부럽부럽ㅠ_ㅠ) 령주님은 보헤미안! 히피! 여행도 사진도 음악도 책도 좋아하시고 디자인도 하시는 것을 보니 오호 그 감성이 부럽다 했었지. 안경이 안 어울리실 것 같았는데 사진을 보니 또 그렇지 않으시더라.



8:次に回す人 바톤을 넘길 사람
음, 바톤을 넘기지는 않을려고 한다. 이웃분들 대부분이 하신 것 같아 보여서 말이지. 우선 나에게 바톤을 넘겨주신 네 분의 인상은 위에서 말을 했고 다른 이웃분들의 인상을 총정리 하는 것으로 글 마무리를 한다.

장난꾸러기 같고 무진장 솔직하신 비디님 왠지 준수할 것 같은 왠지 영화 찍을 때 쓰는 슬레이트가 어울리는 comodo님 재미있고 감성적이신 왠지 이야기거리가 떨어질 것 같이 느껴지지 않는 라면한그릇님 유쾌 상쾌 통쾌 이 세 마디로 대표되는 즐거운 미미짱 하늘하늘한 스카프에 플레어 스커트를 걸치시고 한 손에는 소설책을 들고 계실 것 같은 liontamer님 단박에 엘리트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namyc님 정갈하고 깔끔한 딱 여성라고 느꼈던 윗미님 앞으로 나아가고 계시다는 느낌을 팍팍 받는 그래서 부러운 capella님 손을 높게 들고 롹!을 외치실 것 같은 파이터 기질이 엿보이는 투모로우님 가벼우면서도 통통 튀는 느낌의 에코님 집시와도 같은 자유분방한 기분의 멜랑님

아, 갑자기 이웃분들의 얼굴이 조금 궁금해졌다.



혜아룜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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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bout me - 바톤시리즈  from E m p t y r o o m / s e a s o n 2 2008/06/03 13:09 삭제
  4. 인상 바톤  from Ripley Effect, 2008/06/07 05:35 삭제
  1. 2008/06/03 01:53 modify/delete reply
    성격 딱 마음에 들어요! 눈에 뭐가 씌인 게지, 이렇지 않고 서야! 후후! 오늘 비가 와서 확실히 센치한 날이긴 했나봐요. 혜아룜님이 이렇게 그동안 받아놓고 나중에 할게요 했던 문답을 뚝딱 하셨으니 :) 1번의 친구는 나도 좋아요. 오랜만에 전화해서도 불과 몇 분 전에 통화를 늘 하던 사이처럼 편한 관계, 얼마나 좋은데요. 오랜만에 하면 오랜만에 한다고 면박 주는 거 옳지 못해요. 하긴, 그런 사이니 그런 말을 들을 만 하겠지만.. 역시 인상바톤 재밌어요 재밌어. 나는 누누이 아담사이즈라 외치고 다닌다죠 호호. 그리고 zesty님 설명에서 '상근이'에 푸핫 하고 말았다는... ^^
    • 2008/06/05 12:47 modify/delete
      성격이 맘에 들다뇨~ 제 성격은 엄마도 싫어한다는; 푸하핫 :D 확실히 비가 오니까 센치해져요. 오늘도 비가 와서 기분이 꿀꿀해서 공부하기 싫어졌어요. (요건 핑계거리이기는 하지만 ㅎㅎ) 정말 사이가 좋으니까 그런 말 하는데 왠지 "왠일이냐" "오랜만이다"라고 하면 급 거리감이 생기는 것 같아서 싫어하는 말이라죠~ 증말 옳지않아! 오홋 이담사이즈!! 저는 아담사이즈라고 하기에는 뭣한 표준사이즈라지요~ zesty님은 딱 그렇지 않으세요? 사진만 보면 북실북실해보이셔서~ 크하핫
  2. 2008/06/03 05:11 modify/delete reply
    푸하~ 저를 표현해주신 문장 잘 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전 혜아룜님이랑 노래방 완전 가보고 싶어졌어요. 무지 기대되는데요? 크하하~ 그리고 저도 참 그러고 보니 이웃 분들의 모습이 궁금해지는군요.
    • 2008/06/05 12:49 modify/delete
      나중에 얼굴보게 되면 알겠지요? 움화홧 노래방이라... 저것도 같이 방방 뛰어주어야지 저만 홀로 방방 뛰라고 하시면 저 부끄러워서 못 합니다요~ 같이 놀아주시면 돌변함니다요~ 왠지 단체로 얼굴 공개해야겠는걸요~ ㅎㅎ
  3. 2008/06/03 07:45 modify/delete reply
    아하하, 새침...은 아니고 좀 어리버리한데... 진짜 멍~하니 뚱한 표정일 때도 많고요. 크흐흑. 그, 그렇게 봐주셨다니 다행이에요. 사실 좀 새침하고 무심쉬크한 인상이고 싶은데요. 표정은 바라는 대로 안 되더라고요. (쿨럭.) 와하하, 맞아요. 어설픈 듯 수줍은 듯한 근육~. 만개한 근육보다 훨 낫죠. 청바지빨과 수트빨은 뭐, 당연 중요한 거고요. 근데 이거 저거 다 따지면 진짜 그런 인간이 지구에 있기나 할가 싶고 그렇죠. (그 사고의 궤적도 저랑 일치하네요. 결국 "에이, 그런 남자가 있겠냐"로 귀결되는 거요.)
    • 2008/06/05 12:52 modify/delete
      아녜요, 딱 새침 도도 이미지이여요. 크아 저도 새침 쉬크 도도는 가지고 싶은 인상인데 이게 첫인상만 그렇고 뒤로 갈수록 이미지가 깨지니 원. 이미지 관리가 필요해요~ 암. 근육은 정말-///- 완전한 남성의 몸도 좋지만 소년의 몸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음음. 아 생각하니까 급행복해지네요~ 그렇지만 그 생각의 마지막이 좌절이라는 점에서 슬퍼지는 것이. 아, 정녕 없는걸까요~
  4. 2008/06/03 09:09 modify/delete reply
    어쩌다가 제가 상근이가 T.T 이제 머리 잘라서 흑흑 바보가 되어가는데 ~~~ 트랙백 쏘고 갑니다
    그리고 지구상에서 만나실수 있으리라 생각되요 ^^
    • 2008/06/05 12:53 modify/delete
      ㅎㅎ 상근이 귀엽잖아요~ 요즘 국민 개;로 발돋움하고 있는데~ 인기도 많고~ 푸근하고 부드러운 것이 딱 맞습니다요 :) 지구 상에 있는 생물이라면 얼른 제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는데, 갑자기 이런 명언이 생각이 나네요. "괜찮은 놈은 임자 있거나 게이다." 쿵쿵쿵!!!
    • 2008/06/05 16:44 modify/delete
      저는 안괜찮은놈인가봐요 흑흑 임자도 없고
      그리고 이제 복실한 이미지에서 호섭이로 -.-
      머리 잘랐어요 ~~
    • 2008/06/06 00:15 modify/delete
      No No No~ 어느 것에나 예외가 있다는 거죠~ 그 예외에 zesty님이 있으시다는거~ ㅎㅎ 머리 자른 사진 봤어요. 어느 분 블로그에 가보니 사진이 덩그러니 올려져 있으서 흐믓해하면서 봤습니당 :)
  5. 2008/06/03 09:53 modify/delete reply
    하늘하늘한 스카프에 플레어 스카프!!!
    ㅎㅎㅎ
    제가 남자일 수도 있는데 ^ㅠ^ (더 잼있겠다~)

    저의 오늘 출근복장은 바스키아 그림이 그려진 지퍼 재킷에 낡은 청바지예요 ㅎㅎㅎ
    글구 저는 만개한 근육을 좋아함 ㅋㅋ
    • 2008/06/05 12:55 modify/delete
      에이이이이이~ 설마아아아아ㅠ_ㅠ 설마 남자분이시겠어요? 저는 글 보고 여자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요~ 만개한 근육이 취향이신건 설핏 알고 있었어요. 가끔씩 올라오는 그 프로레슬러 사진을 보면 아흥흥 좋아하시는구나 싶었지요 ^^
    • 2008/06/05 15:08 modify/delete
      ㅋㅋ 나이 들고 나면 만개한 근육이 좋아지는거야요
      저도 옛날엔 미소년을 좋아했더랬지요~
    • 2008/06/06 00:16 modify/delete
      ㅋㅋㅋ 그런거예요? 좀 더 나이 먹으면 만개한 근육이 좋아지는거예요? 저는 소년의 몸이 어른 남자의 몸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좋아한다는거 ㅋㅋ 만개한 근육도 배척하지 않아요~
  6. 2008/06/03 13:12 modify/delete reply
    이 바톤은 생각보다 하기전에 약간 저는 부담스러웠는데요...하고 나니 즐겁네요...
    그래도 역시 다른분들의 이야기를 보는게 정말 즐거워요..하하하;; 그래서 혜아룜님네 와서 글읽으면 즐거운 걸까나??^^;
    역시 친해지면 싸가지라는 말은 듣는거 같아요...친구들에게...크크크
    위의 zesty님 표현....마구마구 웃고 가요...으하하하하하하 <-
    • 2008/06/05 12:56 modify/delete
      이 문답은 은근히 부담스러워요. 신경도 쓰이고 뭐라고 쓰기도 뭔가 어색;하고. 역시 이런 건 다른 분들이 쓴 걸 보는게 재미있는데 제가 쓰고 나니 영 재미없는 것 같아 보여서 좌절이었는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캄솨캄솨! zesty님은 딱 그렇지 않나요? 지금 zesty님이 제 의견에 눈물을 보이셔서 ㅎㅎ
  7. 2008/06/03 13:26 modify/delete reply
    요즘 문답놀이가 대세인가요? ㅋㅋ 여기저기 온통 이 문답이라..자기의 성격을 말하는건 생각처럼 쉽지 않을거 같고..
    특히나 저 이성관에 나도 모르게 푸힛~이러고 웃고 있답니다. >.< 나도 아리마사 완전 좋아했어요. 슈트빨도 굿이지만 청바지에 아무 티나 걸쳐도 멋진 그런거...나도!나도!! 이런느낌..근육 키우는 맛....푸하하하하~~~너무 귀여운 혜아룜님!!
    유쾌상쾌통쾌...이 단어 완전 맘에 들어버렸어요.
    • 2008/06/05 13:01 modify/delete
      미미짱도 문답해주시어요~ 보고싶사옵니다~ 은근히 부담스럽지만 쓰고 나면 재미있다는거죠~ 이성관은 역시 ㅎㅎ 저 문답들 중에서 가장 신경써서 작성했다지요~ 아리마사 좋아하시다니~ 완전 좋지요. 말 안해도 신경써주고 있는거 다 보이고 진행이 될수록 더 멋있어지는 것이 아주 그냥 좋았는데!! 만화 속 인물이라 OTL 역시 만개한 근육보다는 소년의 그것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요~ 미미짱의 이쁜이 카메군도 은근히 소년과라는~ (근데 너무 말라서 안쓰러워요) 크~ 유쾌 상쾌 통쾌는 그야말로 미미짱 자체라는거~ 그래서 좋다는거~ ㅎㅎ
  8. 2008/06/03 14:32 modify/delete reply
    정갈하고 깔끔한 딱 여자, 라는 말에 남자친구 반응이 떠올라 푸식 웃었어요. 딱 5초 인상이고, 아는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운건 유키노(..)나 호타루(..)의 '집에서의 모습'이라지요. 크크~ 남자의 수트빨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청바지태라고 생각하는 저로썬 이상형에 환호를 내지를 뿐입니다.^^ 암튼 혜아룜님도 그렇고 이웃분들도 그렇고 왜 이리 귀여운 분들이 많으신지. 보기만 해도 흐뭇한 웃음이 절로 :)
    • 2008/06/05 13:04 modify/delete
      5초 인상 푸하핫 유키노 집에서 모습 푸하핫 :D 글에서는 전혀 느껴지시지 않는걸요~ 왠지 첫인상이 부러운데? 싶어요~ 저는 무섭무섭이 전부인지라ㅠㅠ 수트빨은 몸이 좋으면 대체로 괜찮지만 청바지와 흰 티는 정말 잘 어울리기 힘들다는거죠~ 잘 어울리면 나는 그대의 노예~ 윗미님도 나중에 이거 작성해주시여요~ (부담 백배 ㅎㅎ) 이 문답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 것이 제 맛입니다! ㅎㅎ
  9. 2008/06/04 00:00 modify/delete reply
    요 며칠 진득하니 정리하는 포스팅하기가 힘들어서 아마도 연휴나 주말쯤에 차분히 맥주한잔 놓고 할거 같아요 ㅎㅎ
    이야기거리가 샘솟지는 않는데 ㅎㅎ 사실 요새 포스팅 꺼리 압박으로 이런 저런 생각도 하고 그렇긴 한데...심리상태가 조울증 수준이라..(과연??) 지나치리 감성포스팅만 죽어라 하고 잇네요 ㅎㅎ 제가 생각하는 헤아룜님은 왠지 안경쓴 단정한 소녀로 생각이 들어요 근데 얼굴 부리부리해서 허거덩~ 이랄까요 ㅎㅎ 안경쓴 조근 단정한 소녀지만 마치 타마마 처럼 폭주하는 캐릭으로 상상했거든요~ 하하.
    • 2008/06/05 13:08 modify/delete
      저 인상의 의미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하고픈' 이라지요~ 타마마처럼 가끔 폭주하는데 안경 쓴 단정한 소년은 증말 아니예요. 단정하다니!! 가족들이랑 친구가 알면 폭소를 날릴거예요 크크큭 저는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에 나오는 유키노 집에서 모습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처자인지라 ㅎㅎ 블로그에서 이미지 관리 잘 했는걸요! (움화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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