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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이야기 하고 있다
  난 몰랐는데 우리 아빠 수구 꼴통 이었다 무섭다. (아빠,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는 날 이해해줭) 계엄령 이야기 까지 나왔다. 허허허

  +) 수정 말을 하다가 완전 격해질 뻔했는데 다행히 엄마 이야기가 나오면서 수그러 들어서 지금은 각자의 상황에 되돌아 갔다. 엄마 땡큐. 오늘의 이 시간은 서로의 시각 차이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게해준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래도 뭔가 찜찜한 것은 하아...


  분위기가 무거운 듯하여 오늘 본 멋진 (재밌는 아님) 짤빵 하나 올린다.

이성의 브라끈이 끊어지는 이 느낌!

하악하악 누나가 지켜보고 있다


  출처는 매거진 T, TV피플들의 놀이터 (이성의 브라끈이 끊어지는 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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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3 00:08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오오오오 승호군 +_+ 저 뮤비 찾아봐야겠는데요 ㅎㅎㅎ 근데 정말 빨간머리 망사언니는;;; 정말 뮤비는 드라마는 다 생머리 날씬 언니들만 나와요 ㅠ.ㅠ 흠, 저도 부모님과 얘기하면 (우리는 특히 엄마랑) 그래요. 그래서 그냥 끄덕끄덕만 해요. 에휴
  2008/07/04 00:28 | link | edit or delete  
저 뮤비 꼭 보시어요. 그리고 아마도 승호군을 보시느라 노래는 귀에 들어오지 않으실테니 노래는 따로 찾아서 들어보야하 하시는거 아시죠 ㅋㅋ 저도 보면서 하악하악만 외치고 그랬다니까요. 울 승호군이 언제 저렇게 커서 성인 연기를 하나 싶은 마음에 울적해지기도 하고요. 저는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면 마음이 잘 맞고 재미나고 그런데 이번에 정치 이야기를 하니 갑자기 분위기가 폭풍전야... 살짝 놀랐어요.
  2008/07/03 01:21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2mb 정권 들어서고 나서부터는 아버지와 대화가 단절되어 가고 있어요. 안 그래도 부녀 지간에 쑥쑥한데......... 요즘 촛불 집회로 말이 더 많아 지면서.... 어휴..... 뉴스에서 심하게들 떠들어대니... '안사먹으면 될 거 아니냐, 양담배도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그랬다' 는 둥 케케묵은 이야기를 하면서......... 도대체 중년층분들은 같은 정보와 매체를 접하는데 우리와 어찌 이런 상반된 사고를 하시는지.. 저도 그야말로 골때리기 일보 직전입니다......!!! 저는 그래서 같이 식사까지 꺼리고 있는 실정.... 아버지가 워낙에 정치 이야기 하는 거 좋아하셔서... 예전엔 이정도로 극단적인 사고의 차를 보이진 않았는데.. 2mb때문에 가정의 평화가 깨어지기 일보 직전이어요..... 지금보다 더 초기에는 엄마가 방어막이 되어주시더니... 이제는 엄마까지 물들었어요.. 무슨 빨갱이도 아니고 -_-v 저 혼자 집에서 고립되어 있어요... 서라워라... 암튼 짤방에 맛들리신 우리 혜아룜님 짱!
  2008/07/04 00:45 | link | edit or delete  
아휴, 명박이가 이젠 가정의 평화까지 깨려고 하고 있다니 한숨만 폭폭 나옵니다. 저희 집은 그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촛불집회가 장기화가 되다보니 견해 차이가 많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아요. 아빠는 무조건 해산을 시키고 경제를 살려야한다 vs 언니와 저는 그게 무슨 말이냐, 일단은 촛불집회의 원인이 되었던 것을 고쳐야한다. 이렇게 마구 싸웠어요. 언성까지 높아질 뻔하고요. 아빠나 저나 이상하리만큼 빨리 냉정을 되찾아서 이야기를 했지만 너무나도 받아들일 수 없는 아빠의 이야기(위에서 썼던 것처럼 계엄령이라던지 경제가 제일시 되어야한다느니 하는 말들)가 나오면 아휴... 그 차이가 너무 어마어마해요. 처음에는 부모님이고 언니와 저고 모두 잘 되기를 바랐던 마음 뿐이었는데 어느샌가 저렇게 변해있네요. 괜히 저런 이야기 하고 나니까 그 다음 날에 아빠 얼굴 보기 뭣했던 거 있죠. 식사까지 꺼려지고 있는거 그 마음.. 알죠, 저도 오늘 그랬어요 허허
암튼 짤빵으로 상큼하게 마무리! 다음에는 더 좋은 짤방으로 찾아오겠어요~ 캬캬
  2008/07/03 03:04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전 아빠랑 얘기하면 얘기가 잘 통하거든요. 얼마 전에 김영삼 뻘소리 한것도 아빠랑 쿵짝이 맞아가며 둘이 완전 욕했었어요. 그사람 욕먹을 헛소리를 했네 어쩌네 하면서.. 그런데 엄마랑은 완!!!!!!!!!!!!!!!!!!!!전 얘기가 안통해요. 저희 엄마야 말로 ㅅㄱㄲㅌ인것 같아요. 촛불집회 이제 그만둬야된다. 민주당의 농간이다. 그럼 노무현때는 뭘했나?? 혹은 이명박 아니면 정동영이 됐을텐데 정동영이 됐으면 더했다. 등등.. 완전 말문이 턱! 막히더라구요. 젠장.
  2008/07/04 00:35 | link | edit or delete  
와우. 코모도님 아버님 멋쟁이! 그 연세쯤 되시면 아무래도 보수 경향으로 기울기 마련인데 오오, 멋있고 또 부럽고 그래요. 그런데 어머님께서 더 보수 경향이 짙으시다니 꽤 신기하네요. 대부분 어머님들이 중도에 속하시는데 말이예요. 촛불집회로 개개인의 정치 성향이 딱 나오는 것 같아요. 누가 진보에 가깝고 누가 보수에 가깝고 누구는 관심이 없고 하는 것들 말이에요. 한창 대선 때에는 정치 성향 나오고 그랬는데 올만에 그거 테스트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2008/07/03 11:37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제발 우리 승호군은 잘 자라줘야 하는데...디카프리오 망가진거 보고 내 다시는 어린것들을 돌아보지 않으리 맘먹은후..오지상으로 눈을 돌렸지요..그러니깐 내 나이엔 아저씨가 딱이거덩요..-_-;;; ㅋㅋ
  2008/07/04 00:37 | link | edit or delete  
저도 디카프리오가 망가진 후에 어찌나 땅을 치고 울었던지 나름 《타이타닉》 시절 까지는 근근히 버텨주었는데 그 뒤로는 어휴, 마음이 아프옵니다. 그래서 더! 승호군은 잘 자라줘야 이 누나들 호강하는데 말이죠~ 저도 미소년 쪽보다는 미중년 쪽에 가까운 취향! 고저 이 소녀는 그 중후한 매력에 깊게 빠져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아아아, 생각만하여도...
  2008/07/03 14:52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이성의 브라끈이 끊어지는 느낌이랄까. 으하하핫~~ 맨 처음 승호군 발견했을 당시부터 "쟤 잘 봐둬라. 잘 크면 소지섭, 그대로만 자라도 조승우, 못자라도 차태현 정도는 될테니" 했었는데, 괜히 흐뭇해진다는. 유아동기에도 '남자' 냄새가 났으니, 할말 다 했더랬죠 뭐 :)
  2008/07/04 00:40 | link | edit or delete  
"이성의 브라끈이 끊어지는 느낌이랄까" 이 문구 보고서 완전 낄낄낄 웃었어요. 엄청 공감되더라구요. 최근에 42인치로 티비를 바꾸었는데 그 화면 가득히 나오는 승호군을 보면서 어찌나 부모님께 감사하던지 ㅎㅎ 왠지 승호군을 보면 그래요. 막 하악하악 거리는데 한편으로는 잘 자란 아들보는 엄마의 마음 ㅋㅋ "이거 후라이드 아니잖아" 할 때에는 그냥 막내 아들이었는데 어찌 이렇게 자랐는지 ㅎㅎ
  2008/07/03 15:46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하악하악...눈화가 지켜보고 있다2 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승호군...잘자라줘야해...막이래요...
어찌나 뮤비보면서 가슴이 팔닥거리는지...하하하;;

덧:) 전 아빠와 저런류의 대화를 나누면 언제나 나중에 싸웁니다...쿨럭;;; 나중에 전 포기해버리고 멍하게 있고 아빠는 끝까지 버럭 거리시며 할말 다하시고 가시지요...-_- 언제부터인가는 저런쪽의 대화를 제가 피하고 있더군요...씁쓸~
  2008/07/04 00:43 | link | edit or delete  
그럼요, 정말 잘 자라주어야해요. 마의 16세는 잘 넘겼으니 이제 좀만 다듬어줘서 남자로 다시 태어나면 되는 것예요. 그러고보니 한때 날렸던 백성현 군은 지금보니 얼굴이 영 아니더라구요. 해신 때만 하더라도 괜찮았는데. 요즘 시트콤에 나오는데 그 얼굴이 그 얼굴이 아니여요ㅠ
저는 한번도 저렇게 의견 차이가 심하게 난 적이 없어서 정말 많이 놀랐어요. 왜 많은 분들이 그러잖아요. 집에서 정치 이야기 하지 말라고 말이예요. 저희 집은 그런 말에 해당이 안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아니었어요. 에효 그래도 할 이야기는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안 할 수는 없고요. 아버님께서 정치 일로 버럭거리시면.. 감당이 안 되죠, 저야 뭐 이 끝이 없는 싸가지를 발판으로 하고픈 이야기를 쏴대기는 하지만요.
  2008/07/03 22:24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그래도 저희 아버지보다는 나으실 거에요. 훨씬 훨씬요. 저희 아버지는 아예 대화 자체를 모르셔서... 자식과 할 수 있는 건 훈계와 명령뿐이시지요. 애휴휴... 아이, 승호 참 흐뭇하죠.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전국의 눈화들이 지켜보고 있단다. 근데 제 동생이랑 동갑이거든요. 그거 생각하면 웬만큼 큰 건가 싶기도 하고... (제 동생은 소년 냄새 따위는 훌쩍 달아나버렸거든요. 이러다 막 수염도 날 거 같고~.)
  2008/07/04 00:48 | link | edit or delete  
아, 아버님과 대화가 없으시면 정말이지... 안타까우면서도 좀 그러네요. 저는 아버지나 어머지와 대화가 없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환경이었거든요. 아버지 스스로도 자식들과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느낄 정도로. 까스텔로님 많이 답답하셨겠어요... 음... 분위기를 바꿔서 울 승호 참 훈훈해요. 나이도 어린 것이 더 크면 누나 여럿 울리곘어요. 정말 전국의 눈하들이 눈 독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가 ㅎㅎ 동생이랑 동갑이면 괜시리 막 비교해보고 그러시지 않으세요? 저는 저랑 나이 같거나 언니랑 나이 같거나 하면 꼭 비교해봐요 허허 얼마전에 가요계에 JJ라는 가수가 하나 나왔는데 저랑 나이가 같더라고요. 근데 발육을 보니.. 아, 저는 동안이었어요ㅠㅠ
  2008/07/04 08:57 | link | edit or delete | write reply 
짤방 재미있어요
가족들이랑 정치문제로 안맞으면 참 답답하면서도 안타깝죠. 그래도 부모님이니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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